지난 2월 24일, 러시아는 자국의 안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비무장을 실현하겠다며 미사일과 탱크를 앞세워 우크라이나를 침략했습니다. 그간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기 위해 돈바스 지역 괴뢰 정부 수립을 지원하고 크리미아 반도를 점령했으며, 그것으로도 모자라 동의할 수 없는 명분을 내세워 무력으로 침략전쟁을 선포한 러시아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천연자원을 무기화하여 수많은 이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쳐왔고, 무력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을 살육하고 반대하는 자국민까지 무차별적으로 체포하고 있는 천둥벌거숭이 푸틴을 비판합니다. 저희는 뉴스레터를 통해 탐욕스러운 침략 전쟁을 멈출 때까지 러시아를 비판할 것입니다. 그리고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반대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전세계 모든 시민운동을 지지하겠습니다.

- 공적인사적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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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2일은 베트남이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날이다. 하지만 그날이 독립기념일이라는 사실은 알아도 어느 나라로부터 독립했는지 모르는 베트남 친구들을 놀라울 정도로 많이 만났다. (혹시나 내가 짧은 경험으로 속단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함 마음에 방금도 현지 직원들에게 물어봤으나 절반이 대답하지 못 했다) 그에 비해서 확실히 한국은 일제 치하의 역사만큼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 까닭에 일본 제국주의라면 하나 같이 치를 떨기 마련인데, 베트남은 그런 분위기는 아닌 것이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그런 까닭에 좀 더 느슨한 마음으로 베트남 식민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다양성은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다양성을 내세워 거짓으로 대중을 호도하는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겠죠. 알릴레오에서 다룬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북리뷰는 언뜻 보면 말이 되는 듯한 이 책에서의 주장들을 하나씩 짚어보고 검증된 과학적 근거로 비판해요. 세상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기후위기 이야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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