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모아봤.ZIP
(세계) #여성의원 #에이즈 #녹색전환 #식량_인플레이션 #영국ODA (국내) #댐붕괴 #여가부폐지 #인권&기후위기 #여성주의돌봄 #동물권
- 거기 어때?/ 르완다 온라인 국별연수 지원 현장 (by 네팔소녀)
- 국제개발협력 ON-AIR
- 나의 문화 답사기/ [강연] NPO정보지식포럼 - NPO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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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여성의원이 한 명도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파푸아뉴기니는 현재 의회에 단 1명의 여성의원도 없는 전 세계 3개 국가 중 하나예요. 독립 이후 약 50년간의 역사 속에서는 오직 7명뿐이었고요. 이러한 배경에는 남성 위주의 권력 체계, 부패, 리더십에 대한 성차별적 인식 등이 있어요. 그럼에도 차별에 맞서 의원직에 도전하는 여성들은 존재하는데요. 고착된 인식을 바꾸고, 허황된 공약 대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가고 있는 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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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에 더욱 가혹한 식량 인플레이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계 부담이 너무나 증가했죠. 특히 식료품을 구매할 때 더욱 실감이 나는데요. 세계은행의 식량 안보 업데이트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과 식량안보 위기가 더욱 심각하다고 해요. 레바논의 경우, 실질 물가상승률이 작년 대비 122% 상승하며 사실상 시장이 마비된 수준인데요. 94%의 저소득 국가에서 높은 수준의 식량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을만큼 인플레이션도 개도국에 더욱 가혹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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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전환이 주는 기회
최근 선진국을 필두로 많은 국가에서 기후변화 및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녹색 경제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한편 개발도상국 내에서는 인프라 문제, 보건, 교육 등 봉착한 위기가 이미 다양하고, 기후 정책과 경제 성장이 양립할 수 없다고 보는 시각들도 존재했어요. 둘은 꼭 양자택일할 수밖에 없을까요?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해서는 어떤 논의가 필요하며, 어떤 기회들이 있을지 보고서를 통해 함께 고민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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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모든 지원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되며 많은 질병이 소외되었죠. 최근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즈는 이전까지 꾸준히 감소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고 많은 지역에서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신규 감염 사례의 약 70%가 에이즈 취약계층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보이지 않는 건강 불평등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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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ODA는 현재 삭감ing
2020년도 이후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논란되고 있는 영국. 이번에는 내무부의 난민 프로그램 필요 예산이 증가했다는 것을 이유로 ‘필수적이지 않은’ 원조 예산을 삭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대규모 삭감이에요. 중요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하고 삭감이 불필요한 절차라는 우려가 이어졌지만, 아직 명확한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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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국내 이슈
by 라티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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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 혐오의 정치화
‘여성가족부 폐지’, 지난 1월, 대선 공약으로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죠. 문제는 공약 자체는 혐오 표현이 아니더라도 사회 내 여성 혐오를 촉진했다는 점이에요. 혐오 발언 분류 프로그램 ‘헤이트스코어’를 통해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커뮤니티 등을 분석한 결과, 공약 발표 전후로 눈에 띄게 여성 혐오 발언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구체적인 실행계획 없이 공개된 공약, 그로 인한 혐오는 누가 책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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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칩 84호에서도 소개했던 기후 소송, 최근 사례가 늘어나며 대중적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나 기후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가해자-피해자 구도를 넘어, 궁극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인권이 위협받을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른바 인권의 렌즈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건데요. 인권의 관점에서 볼 때 비로소 개인의 피해사실을 넘어, 모두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하는 사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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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폐렴, 뇌졸중 등 질병의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그 이후의 삶을 상상하는 건 각자 다를 텐데요. 저자는 갑작스러운 질병의 통증보다도 ‘아픈 몸’으로 인해 재정립된 삶이 더욱 막막했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돌봄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어요. 전통적인 가족 돌봄을 넘어서,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위해서는 어떠한 대안이 필요할까요? 저자가 제안하는 여성주의를 통한 느슨한 연대와 상호 돌봄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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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다정한 법을 위해
동물보호법이 만들어진 지 벌써 30년이 넘었지만, 실제 동물학대로 실형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이에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의 모임, 일명 ‘동변’의 변호사들은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인식 변화를 법과 법조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어요. 일례로 최근 동물 학대를 모의하고 사진, 영상을 오픈채팅방에 공유하는 일명 ‘동물판 n번방’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샀지만, 주모자들은 징역 4개월, 집행유예, 벌금형에 그친 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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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온라인 국별연수 지원 현장
by 네팔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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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인 ‘씨앗(CIAT)’에 대해서 들어 보신 적 있나요? CIAT은 Capacity Improvement & Advancement for Tomorrow의 약자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개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CIAT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도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대표 인적자원개발 사업입니다.
코이카 르완다 사무소는 현재 르완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기술 역량강화 연수인 국별연수와 한국 유학을 통해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학위연수를 지원하고 있지요.
코이카 르완다 프로젝트(농업)/국제기구/민관협력사업 부서에서 첫 4개월, 운영관리/봉사단 부서에서 그 다음 4개월을 보내고, 마지막 종착역인 프로젝트(ICT·교육)/연수 부서로 이동하자마자 운 좋게 온라인 국별연수 2건의 현장 지원을 하게 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는데요. 늘 사무소라는 공간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하다가 온라인 국별연수가 진행되는 RMI(Rwanda Management Institute, 르완다 공무원 연수원)에 나 홀로 현장 지원 업무를 하다 보니 처음엔 조금 낯설기도, 조금 두렵기도 했습니다(YP 신분으로 늘 상사분들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주체적으로 업무를 하게 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 그랬을 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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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NPO정보지식포럼 - NPO의 시선
by 러에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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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작년에 열었던 'NPO정보지식포럼'은 이름처럼 NPO의 시선으로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한국 사회에서 재생산되는지를 다뤘어요. 연사들은 강연을 통해 시민사회의 역할과 대안적 방향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오늘 90호에서 다룬 동물권, 혐오 조장, 펜데믹 등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은 만큼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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