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적인살롱> 멤버 모집을 시작합니다! (~7/2, 선착순)
<사적인살롱>은 청년들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개발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프라인 소셜 살롱이에요. 사실 <사적인살롱>은 내부에서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소근소근) 이번 모임은 환경과 인권을 중심으로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유의미한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에요. 영화를 보고, 각자의 글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거예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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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모아봤.ZIP
(세계) #연쇄디폴트 #"마녀사냥" #기후재난 #인도주의적_위기 #부채_개발재원 (국내) #기부문화 #세계화종말 #섬 #신냉전시대의_식량위기 #기후위기_스트레스
- 거기 어때?/ 나의 두 번째 부서 (by 네팔소녀)
- 좋은 글 함께 읽어요
- 국제개발협력 ON-AIR
- 나의 문화 답사기/ [유튜브/도서] 유퀴즈온더블럭: 박주영 판사 / 법정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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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에 접어든 스리랑카. 김칩 79호에서도 소개드린 바와 같이 인근 개발도상국 국가에서도 연쇄 디폴트 위기에 놓였다고 추정될 만큼 부채와 부정부패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해요. 식량, 의약품과 같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맞서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 개선 없이는 제2의, 제3의 사례가 되풀이될 것이 자명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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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미신으로도 학대와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아동, 여성과 같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학대가 증가하였죠. 그중에서도 일부 아프리카 지역사회에서 백색증, 일명 알비노를 "마녀사냥" 하는 사례가 다시금 주요하게 등장하고 있어요. 최근 여러 국가에서 제도 개선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다시 역행하게 된 것인데요. 실재하는 위험에 맞서, 가정과 지역사회를 둘러싼 포괄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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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은 모두에게, 그러나 주목은 소수에게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지원이 절실한 최빈국들에 정작 인도주의 자금이 지원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에요. 일례로 매년 약 350~500건의 중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올해 자금의 50%가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예멘, 시리아, 에티오피아 5개 국가로 집중되고 있고요. 더욱 심각한 소식은 앞으로도 기후재난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나 재원이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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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베네수엘라의 역설
베네수엘라는 산유국으로서 충분한 석유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은 연료를 얻지 못하는 역설이 매일 반복되고 있어요. 오랜 기간 경제 제재와 독재로 인해 초인플레이션을 겪으며 시장이 붕괴하였기 때문인데요. 잦은 정전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도, 식수와 의약품을 구할 수도 없는 인도주의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인구의 94.5%가 빈곤층, 76.6%가 극빈층에 해당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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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자금 조달을 위한 필수 조건
지난 코로나19 팬데믹부터 전쟁까지. 국제정세 불안은 개발도상국에서 재원을 확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없도록 만들었어요. 국제연합(UN)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최빈국을 포함한 저소득 국가의 30%가 부채 위기 혹은 높은 위험에 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올해 기준으로 60%에 육박했다고 해요. 좋은 조건에서는 국가 운영을 위해 어느 정도의 부채가 불가피하지만, 지속가능한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어떤 대안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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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국내 이슈
by 라티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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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많이 기부하게 된 이유
인터뷰를 통해, 굿네이버스 강인수 사업기획팀장은 최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재난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의 분위기가 무척 달라졌다며 경험을 공유했어요. 예전보다도 더 빨리, 많이, 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연대함으로써 적재적소에 도움이 전달되고 있다는 건데요. 이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해요. 누구나 위기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다는 공감이 곧 기부로 이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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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다보스포럼으로 익숙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화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얘기가 등장했어요. 팬데믹으로 인한 긴장 상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같이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제정세 변화로 세계 경제가 자국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라는데요. 팬데믹과 같은 초국가적인 사태를 맞이하여, 오히려 지속 가능하게 경제가 순환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추세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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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도 사람이 살아요
‘섬’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인터뷰를 통해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은 섬은 사람이 사는 공간으로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사람이 사는 섬이 40년 전 996개였던 것에 비해 496개로 줄어들었고, 섬에서의 자연재해는 매체에 다뤄지지 않는 점 등을 일례로 들며, 섬에 대한 인식 부족이 곧 교육, 의료, 교통 인프라 문제와 인구 유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했어요. 이처럼 섬이 ‘사람이 사는 곳’으로 인식되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고민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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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시대의 식량위기란?
중국과 미국의 긴장 상태가 신냉전으로 분류될 만큼 고조되고 있는 지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식량 위기도 심화되고 있죠. 이에 미국은 여러 차례 전 세계의 식량 위기를 강조하며 식량 분야 원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세계 식량 위기의 타파만을 위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미국의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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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우리가 기후위기를 거스를 수 있을까요?
현재가 어렵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며 버티곤 할 때가 있죠. 그러나 기후위기가 현실이 되는 요즘,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아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기구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우울감, 무력감 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나, 물리적인 재산 복구 등에 의해 후순위로 밀리고 있음을 지적했어요.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와 스트레스는 더욱 취약한 국가와 사회계층으로 집중된다는 점에서 더욱 개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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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르완다 사무소의 농업/국제기구/민관협력사업 부서에서 첫 4개월을 보낸 뒤, 두 번째 부서인 운영관리 & 봉사단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부서를 옮기던 시기에 코이카 해외봉사단이 재개되면서 총 5명의 봉사단원이 르완다로 파견되었는데요. 봉사단원분들이 르완다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던 2달간의 현지적응교육 동안 제가 어떤 일들을 맡았는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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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관련 행사 및 교육, 캠페인,
스터디 모임, 사이드 프로젝트 홍보 등
자유롭게 제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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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인권, 생명이 경시되지 않을 수 있도록 가장 마지막에 선 사람들이 곧 판사라는 박주영 판사. 청년들의 자살미수, 생활고로 인한 가족 살해 후 자살, 위험의 외주화와 같이 죄목과 형량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에 있어 경종을 울리는 판결문들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유가 무엇이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된 사회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유튜브에서는 박주영 판사의 인터뷰를, 책 <법정의 얼굴들>을 통해서는 그간의 판결 사례를 거치며 박주영 판사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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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이번 호는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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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김칩호에 소개된 독자의 피드백 중 낙태권에 대한 이야기처럼 토론이 될 만한 사안에 대해 독자들이 양측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게재하고 김칩이 이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환경복지라는 관점으로 제가 속한 세상을 들여다보고, 어떤 복지가 필요한지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 김치앤칩스덕분에 국제개발 관련하여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네요. 너무 재밌어요.
이번 호를 읽으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혹은 궁금한 점을 말씀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김치앤칩스를 발전시키는 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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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사적모임
핑키🌺 러에포🌿 세종시 고라니🦌 짠망🐯 라티파✨ 테츠오💵 네팔소녀🍒 피카츄💫 햇살이🍰 달토끼🐰
플래시🔦 푸르리🐢 타시🍀 스텔라🐌 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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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적인사적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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